2016년부터 중국 정부가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하면서 중국 사회에 다양한 변화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은 최근 “35년 만에 아이를 두 명까지 낳을 수 있게 되면서 큰 집과 큰 차의 인기가 치솟고 비뇨기과에는 실수로 둘째를 가질까 봐 정관(精管)을 묶었던 남성들의 복원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의 중대형 아파트 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베이징 북부 아시안게임빌리지 인근의 방 3칸짜리 아파트 값은 두 자녀 정책이 예고된 지난 6개월 동안 20만∼100만 위안(약 3600만∼1억8400만 원)가량 치솟았다고 베이징 최대 부동산업체 롄자가 밝혔다. 

베이비시터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12년 전 베이징으로 이사와 산후도우미,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등으로 일하는 궈옌링 씨(여)는 월평균 1만 위안(약 183만 원)을 번다. 그는 “지난해부터 일자리가 늘 거란 기대감이 퍼지면서 A급을 중심으로 월급이 두 배가량 뛰었다”며 “경력과 스펙이 좋은 A급들은 두 배 더 받는다”고 말했다.

베이비시터는 시골 출신 중년 여인이나 하는 일이라는 고정관념도 깨지고 있다. 광시좡(廣西壯)족 자치구 류저우(柳州) 시에 사는 20대 대졸자 리모 씨는 “사무직 여성이나 대졸자도 베이비시터 일에 관심이 많다. 언니, 동생과 함께 베이징으로 건너가 전문 베이비시터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관영 런민왕(人民網)에 말했다. 

중국  정부는 1980년부터 시행한 한 자녀 정책을 지난해 12월 폐지하면서 향후 5년 동안 신생아 1700만 명 이상이 더 태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국가위생계획위원회는 12일 “2050년까지 노동 인구가 3000만 명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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