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메가 세일 쇼핑기간

쇼핑 좀 해본 사람이라면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한 번쯤은 가봤을 곳이 쇼핑 천국 바로 홍콩이다. 홍콩에는 전세계 다양한 브랜드의 집합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브랜드와 물품들이 집합되어 있다. 누구나 인정하는 쇼핑의 메카 홍콩! 홍콩 전체가 면세 지역이라 1년 내내 한국보다 15~20% 싸게 쇼핑할 수 있고, ‘2개 사면 3개째는 공짜’ 같은 세일 이벤트도 수시로 열리기에 1년 내내 쇼핑객들로 넘쳐난다. 홍콩의 바겐세일 기간은 매년 총 두 번 있는데, 첫 번째 여름 바겐세일은 6월에서 8월 사이이며, 두 번째는 크리스마스와 구정 연휴가 있는 12월과 2월 사이이다. 할인율은 30~70%로 높은 편이므로 이 기간에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홍콩을 찾는다. 홍콩은 한국에서 3시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짧은 연휴 동안 여행을 다녀오기에 적합하며 특히, 겨울에는 메가 세일, 크리스마스, 신년 맞이 축제 등이 진행되어 볼거리가 많다.

겨울 빅세일!

겨울쇼핑은 더 큰 할인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2016-2017 겨울에는 노세일 명품 브랜드들도 대규모 할인 혜택을 앞다투어 제공했다. 평소에 세일을 잘 하지 않던 콧대 높은 명품 업체들인 버버리, 프라다, 구찌, 마크제이콥스, 발렌시아가 등의 여러 명품 업체가 최고 50%까지 할인해주는 메가세일을 진행하했다. 홍콩에서 명품 업체들이 50%까지 대폭 할인을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버버리 관계자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최대 3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올 해처럼 이렇게 많이 할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버버리의 대표적인 오처드백 작은 사이즈의 경우 정가가 1만6000홍콩달러이지만 세일기간에 50% 할인된 8000홍콩달러에 구매할 수 있었다.

홍콩은 업체간 담합을 금지하는 경쟁조례법이 최근 통과되어 공급 업체가 판매상들에게 기준 가격 이하로 절대 팔지 못하도록 하는 관행이 사라짐에 따라 홍콩의 주요 전자 제품 총판 업체에서는 스마트폰 가격을 기존보다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호텔 역시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해 작년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홍콩은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018-2019년 홍콩 쇼핑도 다르지 않다.

홍콩여름겨울쇼핑메가세일기간

홍콩에는 여름과 겨울 2번의 메가세일기간이 있다. 특히 2월에는 세일이 90% 이상으로 그 폭이 가장 커진다.

여름	6월 말~7월 초·중순
	7월 중순~8월 초
	8월 초·중순
겨을	12월 초~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1월 초·중순
	1월 중순~2월

홍콩 쇼핑의 피크 겨울쇼핑

1년 중 홍콩 쇼핑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겨울이다. 홍콩 겨울 쇼핑은 여름보다 긴 세일 기간과 높은 할인율,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쉴 새 없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홍콩 사람들은 ‘낡은 것은 내보내고 새것은 들여놓는’ 새해 의식이 있어 여름보다 겨울 세일의 폭이 더욱 커 알차고 실속 있다. 이 기간에 50% 할인은 기본이다. 세일 시즌이 끝날 무렵이면 일종의 ‘클리어런스 세일(재고 처리 세일)’ 차원에서 할인율이 90%까지 치솟기도 한다. 거리 곳곳에서 ‘up to 90%(90%까지 할인)’라는 팻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홍콩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하버시티, IFC몰, K11, 타임스스퀘어, 1881헤리티지, 더원, 퍼시픽플레이스 등에서는 여러 이벤트와 다양한 할인 행사가 끊임없이 진행된다.

홍콩 크리스마스 쇼핑

크리스마스 여행으로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홍콩이다. 크리스마스에 여행을 한다면 당연히 쇼핑이 빠질 수 없다. 홍콩 겨울 쇼핑의 피크는 단연 크리스마스와 그 전, 또한 중국 설날 이전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세일, 연말세일, 신년세일인 것이다. 봄과 여름의 패션 신제품들이 이 때 세일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겨울 쇼핑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세일폭은 크지 않다.

홍콩 주요 쇼핑 지역

센트럴(Central)

홍콩 중심의 비즈니스 지역인 센트럴에는 초고층 건물들과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고급 쇼핑몰들이 몰려있다. 오래된 시장과 디자이너의 부티크의 대조는 언제라도 다양함과 흥미로움을 제공한다. 정부청사와 금융관련 회사, 은행들이 흩어져 있는 것도 쇼핑객에게는 좋은 점입니다. 유명브랜드 제품이나 디자이너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랜드마크, 갤러리아, 프린스빌딩, 알렉산드라 하우스와 국제 금융센터의 쇼핑몰들은 이 지역의 중요 쇼핑센터이다. 더 레인스(The Lanes)로 알려진 센트럴의 두 거리인, 리윤 스트리트의 동쪽과 서쪽은 고가의 의류, 시계와 보석부터 가방과 신발까지 모든 상점들이 망라되어 있는 곳이다. 센트럴의 퀸스로드와 데스 보엑스 로드에 위치한 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 스탠리 스트리트는 사진용품의 다양한 종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하다. 센트럴의 업무지역 윗쪽에 위치한 헐리우드 로드는 홍콩의 골동품 거리이다. 셩완방향의 좀 더 가면 센트럴의 계단으로된 래더스트리트의 거리 행상들을 만날 수 있다.

침사추이(Tsim Sha Tsui)

침사추이에는 다양한 호텔과 쇼핑센터가 밀집되어 있으며, 특히 해외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레스토랑, 의류점, 술집 등의 오락시설이 많이 몰려 있다. 최신 유행의 상품들로 가득한 대규모 백화점과 쇼핑몰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이다. 흉흠과 그린빌 로드를 따라 있는 공장직영점들도 흥정을 즐기는 쇼핑객이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특히, 하버 시티(Harbour City)는 홍콩에서 규모가 가장 큰 쇼핑몰로, 캔턴 로드를 따라 외벽에 있는 유명 브랜드 샵부터 화장품,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홍콩의 대표 쇼핑몰인 하버 시티(Harbour City)에는 450개가 넘는 브랜드 숍과 50개가 넘는 레스토랑, 호텔, 그리고 극장 등으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애드머럴티(Admiralty)

애드머럴티는 고급 브랜드 상품들로 잘 알려져 있다.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몰 중 하나인 퍼시픽플레이스는 이 지역에서 가장 이상적인 쇼핑장소이다. 아마도 당신은 130개 이상의 상점에서 당신이 원하는 막스앤스펜서, 래인크라우포드, 세이부와 최고급 선물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퍼시픽플레이스는 MTR 애드머럴티역과 연결되어 있다.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

코즈웨이베이는 홍콩의 작은 일본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일본계 백화점들이 이 지역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신발, 전기 가전제품과 젊은이들 위한 의류 등 다양하고 풍부한 상품을 찾을 수 있다. 타임 스퀘어, 리 가든스, 캐롤라인 센터, 월드 트레이드 센터, 리 씨어터 프라자, 패션 아일랜드, 아일랜드 비벌리 등을 둘러보면 이 지역이 패션과 음식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스퀘어의 윈저 하우스는 다양한 컴퓨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즈웨이베이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곳으로 간단한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이다. 자딘스 크레센트는 저렴한 의류, 액세사리 그리고 토산품들을 좋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근처의 자딘스 바자는 전통적인 건식품과 두부들이 많이 있다. MTR 코즈웨이베이역 출구 F 이용하면 된다.

몽콕(Mong Kok) 레이디스 마켓

몽콕은 매혹적인 시장의 활기와 분주함으로 가장 유명하다. 몽콕의 통초이 스트리트에 위치한 레이디스 마켓은 저렴한 가격의 의류, 액세서리와 가정용품 등을 사고자 하는 쇼핑객들에게 하루일정으로 가장 인기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많은 상점들은 남성과 아이들을 위한 상품을 판매한다.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집안의 좋은 장소에 어항을 놓으면 복이 온다는 믿음때문에 몽콕의 금붕어 시장은 금붕어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그리고 근처의 유엔포 스트리트에는 홍콩에서 새를 키우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있으며, 홍콩에서 가장 화려한 전문 시장인 꽃시장은 달콤한 꽃 향기와 이국적인 꽃들 그리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가정용 화초들을 판매한다. 흉홈 (Hung Hom) 흉홈의 항구 한편에 정박하고 있는 110미터 길이의 왐포아는 옛 드라이독에 건설된 여객선 모양의 위락센터로, 영화관, 상점, 클럽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곳은 40억 홍콩달러가 투자된 고층건물군인 왐포아 가든 주택개발사업의 핵심으로 홍콩섬까지 3개 페리노선이 연결된다.

웨스턴지역(Western District)

셩완의 웨스턴 마켓은 중국 수공예품점과 직물점으로 가득합니다. 건물은 에드워드식으로 산뜻하게 재단장 되었으며 셩완의 콘나프트 로드와 모리슨 스트리트의 모퉁이에 위치하하고 있다. 이 곳의 서쪽은 건어물과 약재를 취급하는 중국풍의 상점들로 유명하다. 캣 스트리트의 상점가는 시계와 오래된 동전, 돌조각품을 파는 노점상들로 유명하며 또한 많은 흥미로운 중국 약재상들의 밀집지역이기도 하다.

완차이(Wan Chai)

완차이 스트리트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쇼핑품목을 제공한다. 퀸스 스트리스 동쪽을 따라 우수한 품질의 등가구와 중국 고가구를 판매하는 상점들이 위치하고 있다. 스프링 가든 레인은 저렴한 가격으로 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다. 시장의 상점들은 경쟁력있는 품질과 가격의 수출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이 지역은 지역의 시장들과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스프링 가든 레인은 퀸스 로드의 동쪽과 존스톤 로드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타이쿠싱(Tai Koo Shing)

쿼리 베이의 타이 쿠 싱은 홍콩에서 가장 큰 쇼핑단지인 시티프라자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곳의 많은 상점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하루를 소비할 수 있다. 시티프라자의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와 다른 오락시설들도 매우 인기가 높으며, 소매상점들과 백화점들도 인기가 높다. MTR 타이 쿠역의 위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압레이차우 (Ap Lei Chau)

애버딘 근방 남부지역의 압 레이 차우에는 항상 푸짐한 할인판매가 기다리고 있다. 압 레이 차우 지역은 상설가구 할인매장과 의류창고들이 위치해 있는데, 특히, 호라이즌 프라자 쇼핑센터에는 각 층마다 상설의류매장들이 많이 들어서있다.

스탠리(Stanley)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지역 중 하나인 스탠리의 시장을 걷다 보면 조금한 상점들과 레스토랑으로 푹적거리는 스탠리 마켓을 발견할 수 있다. 역사적인 좁은 길들은 중국 그림, 수공예품, 가구, 실크제품과 흥미롭고 다양한 종류의 홍콩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로 가득 차있다. 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